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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지역 "벤처 천억 기업" 20곳....전국 3.4%
작성일19-12-26 19:06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넘는 ‘벤처천억기업’이 매년 늘어 587개사에 달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는 총 20개 기업이 포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2019년 벤처천억기업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 엘타워에서 벤처천억기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 조사는 1회 이상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10만 3559개사) 중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의 경영성과를 재무제표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 출신 기업은 전년도(572개사)보다 15개사(2.6%) 증가한 587개사였다. 
이들 기업의 총 매출은 134조원, 평균 매출 전년 대비 5.4% 증가한 2315억원이었고, 평균 업력은 24.9년이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비율은 각각 3.1%, 65.9%, 31%였다.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은 전년과 같은 11개였다. 

 

지역별로 전체 587개 벤처천억기업 중 61%(358개)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지역에 188개(32%)가 위치하며 가장 많은 기업이 소재해 있었고, 서울 (23.9%·140개), 충남 (7.3%·43개), 충북 (5.8%·34개), 경남 (5.6%·33개), 인천 (5.1%·30개), 부산 (4.3%·25개)이 뒤를 이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벤처천억기업이 각각 8개(1.4%), 12개인(2.0%)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과 제주는 0.5% 수준으로 가장 적은 규모를 보였다. 

신규 벤처천억기업은 서울이 21곳(36.2%)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6개(27.6%)로 뒤를 이었다. 충북은 5개(5.2%), 전남과 충남은 각각 3개(5.2%)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는 단 1개(1.7%) 기업만 신규 벤처천억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과 대구, 전북, 제주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벤처천억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22만 5422명으로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391명으로 조사됐다. 
중기부는 벤처천억기업의 총 종사자 수와 매출액을 국내 5대 그룹과 비교하면 각각 재계 2위와 4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전체 포상 규모는 훈장 2점, 포장 3점, 대통령 표창 17점, 국무총리 표창 18점, 중기부장관 표창 139점 등 총 총 179점이다. 올해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탑 산업훈장이 주어진 데 이어 은탑산업훈장이 첫 수여됐다.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은 가스트론의 최동진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은 피앤이솔루션의 김용을 대표가 받았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9개 기업이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을 받았다.

우선 벤처활성화 분야에서 이흥주 (유)케이테크코리아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박매호 ㈜자연과미래 대표와 이은주 ㈜이노글로벌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같은 분야에서 김춘섭 ㈜엔바이로젠 대표, 김흥중 주식회사 조인트리 대표, 장민우 ㈜뉴코애드윈드 대표, 윤성식 ㈜세아씨엔티 대표, 안용진 주식회사 한국항공조명 대표, 김보근 ㈜도건시스템 대표, 임수연 신호엔지니어링 대표, 전현철 ㈜브릿지존 대표 등은 중기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창업활성화 분야에서는 주경준 주식회사이산친환경연구원 대표와 김영미 ㈜서현어패럴 대표, 김정남 ㈜쏠락 대표, 박승만 농업회사법인 현대에프엔비주식회사 대표, 신광의 주식회사네오하이테크 대표 등이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년기업 분야에서는 이홍선 휴안 주식회사 대표가 중기부장관상을, 지식서비스 분야에서는 정인숙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초정 대표와 김은아 주식회사 마음드리 대표가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